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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의회 서부권교통특위, 도시철도 진행상황 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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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의회 서부권교통특위, 도시철도 진행상황 점검
  • 송파타임즈
  • 승인 2021.09.14 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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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진술 서울시의회 서부권역교통개선특위 위원장
정진술 서울시의회 서부권역교통개선특위 위원장

서울시의회 서부권역교통환경개선특별위원회(위원장 정진술)는 지난 10일 3차 회의를 열어 강북횡단선과 목동선, 대장~홍대입구 광역철도, 서부선 진행상황을 점검했다.

서울시에 따르면 강북횡단선과 목동선은 올해 5월 서울시가 국토교통부에 예비당성 조사를 신청해 8월 예비타당성조사 대상사업으로 선정됐다. 

대장~홍대선은 당초 부천 원종에서 홍대까지 연결하는 노선이었으나 올해 7월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노선이 부천 대장지구까지 연장되어 확정 고시됐으며, 올 하반기 KDI에서 민자적격성 조사가 진행될 예정이다.

2·5호선 연장 및 신정·방화차량기지 이전 용역은 경제적 타당성이 낮게 분석돼 부천 대장지구로 이전하는 방안이 추가 검토될 계획이다.

서부선은 지난해 6월 민자 적격성 조사 통과 후 제3자 공고를 통해 올해 5월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 현재 실시협약 체결을 위한 실무협상 중에 있다.

회의에서 위원들은 “2차 회의 때보다 각 노선별로 사업이 진행되고 있지만 지역주민의 기대와 서부권역 교통환경 개선 측면에서 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위원들은 또한 강북횡단선 및 목동선에 대해 “기획재정부에서 예비타당성조사 시행 시 지역균형 발전, 지역경제 파급 등 다양한 측면의 긍정적 효과가 반영될 수 있도록 서울시의 노력이 필요하다”고 요청했다

대장~홍대선의 경우 국가 추진 철도사업이더라도 서울시 관내를 운행하는 노선이므로 서울시가 사업 추진에 적극적인 의사를 표명해야 하며, 타 지하철 노선과 환승체계 구축 시 면밀한 검토가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2·5호선 연장 및 신정·방화차량기지 이전에 대해 다양한 대안을 마련하여 관련기관인 부천시와 강서구와 조속한 협의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서울시가 적극 나서야 한다고 언급했다

서부선은 우선협상대상자와 협상이 신속히 진행해 실시협약 체결기간을 단축하는 한편 민간사업자에 대해 퍼주기식 협상은 하지 말아야 한다고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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