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4억원 순증된 2021년도 제2회 일반 및 특별회계 세입·세출 추가경정예산안을 심사할 송파구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장에 이서영 의원(방이2, 오륜동)이 선임됐다.
송파구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8일 1차 회의를 열어 위원장에 이서영 의원, 부위원장에 손병화 의원(석촌, 가락1, 문정2동)을 각각 선임했다.
송파구가 제출한 2차 추가경정예산안은 144억원 규모로, 추경안이 확정되면 송파구의 전체 예산액은 기정 1조653억원보다 1.35% 증가한 1조798억원이 된다.
이서영 위원장은 “이번 2차 추경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는 소상공인 등 코로나 피해 지원과 지역경제 회복을 위해 편성된 예산안”이라며, “재정운영의 적합성과 예산의 효율성을 잘 따져 지역주민에게 도움이 되도록 심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손병화 부위원장은 “2차 추경안이 구민들의 복리 증진 및 생활안정 지원에 큰 기여를 할 수 있도록 면밀하고 심도있게 심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예결위는 이서영 위원장을 비롯 김희숙 이성자 나봉숙 윤영한 김득연 정명숙 의원(이상 더불어민주당), 박인섭 김순애 이배철 한상욱 손병화 심현주 의원(이상 국민의힘) 등 13명으로 구성됐다.
예결특위는 9일부터 13일까지 각 상임위에서 심의한 2차 추경안을 14일 심도있게 심사한 뒤, 오는 16일 열리는 제3차 본회의에 상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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