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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만균 “난곡선 예비타당성 조사 대상 선정 환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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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만균 “난곡선 예비타당성 조사 대상 선정 환영”
  • 윤세권 기자
  • 승인 2021.08.26 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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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만균 서울시의원
임만균 서울시의원

임만균 서울시의원(더불어민주당·관악3)은 기획재정부의 경전철 난곡선 건설사업에 대한 예비타당성 조사 대상사업 선정과 관련, 환영 입장을 밝혔다.

기획재정부는 24일 제5차 재정사업평가위원회를 개최, 올해 제2차 예비타당성 대상 사업 선정 안건 등을 심의·의결했다. 여기에 서울시 난곡선을 비롯 목동선·강북횡단선·면목선 4개 건설 사업이 포함됐다.

난곡선은 지난 2005년 이명박 서울시장 당시 일명 고속유도차량 GRT 계획으로 시작됐으나, 2010년 오세훈 시장이 이를 지하 경전철로 변경하고 사업을 마무리하지 못한 채 사퇴한 바 있다. 이후 난곡선은 경제성 부족으로 민간사업자가 나타나지 않아 사업이 진행되지 못했다.

임만균 의원은 “관악구의 오랜 숙원사업이던 난곡선 건설 사업이 예타 대상 사업에 선정됨으로써 사업 추진에 한걸음 더 가까워졌다”면서 “목동선·강북횡단선·면목선을 포함한 4개 노선이 현실화된다면 서울시 철도망은 확실한 간·지선 체계를 구축하게 된다”며 환영했다.

임 의원은 “서울시의원으로서 난곡 경전철 사업이 정상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난곡선 사업이 늦어진데는 과거 오세훈 시장이 난곡선의 사업방법을 변경하고 이를 마무리하지 못한 채 시장직을 사퇴한 책임이 크다. 오 시장은 국토교통부·기획재정부와 적극 협의해 난곡선 사업이 차질 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해 달라”고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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