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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의회, ‘세월호 기억공간’ 로비에 임시 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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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의회, ‘세월호 기억공간’ 로비에 임시 전시
  • 송파타임즈
  • 승인 2021.07.27 15: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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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의회는 광화문광장에 위치한 ‘세월호 기억공간’을 27일 시의회 1층 전시공간 등에 임시 전시하기로 결정했다.

이에 따라 희생자의 꽃누르미 사진과 기억공간 내 전시물은 시의회 1층으로 이동해 전시한다.

김인호 의장은 “세월호 기억공간 철거를 놓고 폭염 속 대치가 길어지면 세월호 유가족이나 광장 재구조화 사업을 수행 중인 서울시 공무원, 대치를 지켜보는 시민까지 모두에게 힘들고 안 좋은 기억이 될 것”이라며 “기억공간 전시물을 의회 내부에 임시 전시해 현재 상황의 중재 역할을 하려 한다”고 말했다. 

김인호 의장은 이에 앞서 26일 광화문광장 세월호 기억공간을 방문해 유가족과 만난 자리에서 서울시와 유가족 간의 접점을 찾을 수 있도록 의회가 중재자로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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