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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하반기 전기차 1만1천대 추가… 신청 접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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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하반기 전기차 1만1천대 추가… 신청 접수
  • 송파타임즈
  • 승인 2021.07.20 1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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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가 올 하반기 전기차 보급 예산 1219억원을 추가 확보, 28일부터 1만1201대를 추가 보급한다. 이번 추가예산 확보로 상반기 1만1779대와 함께 올해만 총 2만2980대의 전기차를 보급하게 된다.

시는 지난 상반기 전기차 보급예산으로 1419억원을 확보, 2월부터 전기차 1만1779대를 보급 중에 있다. 7월15일 현재 79.3%가 접수된 가운데 특히 전기승용차 및 전기화물차의 경우 시민들의 높은 관심과 인기로 100% 접수가 완료된 상황이다.

시는 하반기 국내 전기차 제작사의 다양한 신차 출시에 따른 수요 급증에 대응하고, 환경 개선 효과가 큰 대중교통과 배달용 이륜차 등 상용차 부문의 무공해차 전환을 가속하기 위해 하반기 전기차 추가보급에 나선다. 

하반기 추가 보급물량과 달라진 차종별 보조금 지원 내용은 서울시 홈페이지에 등재된 ‘2021년 전기자동차 민간보급 추가공고’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하반기 보조금 신청접수는 28일부터 환경부 저공해차 통합누리집(www.ev.or.kr)을 통해 받는다. 다만, 전기화물차의 경우 8월4일부터 신청 접수를 받는다.

추가 보급물량 총 1만1201대는 민간 부문 1만582대, 버스·택시 등 대중교통 부문 619대이다. 차종별로는 승용차 9139대, 화물차 495대, 이륜차 948대, 택시 330대, 버스 289대다.

한편 전기승용차는 하반기부터 보조금이 기존 최대 1200만원(국비 800, 시비 400)에서 1000만원으로 시비 200만원이 축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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