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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인구, 서울시-KAIST 지식재산 활성화 간담회 참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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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인구, 서울시-KAIST 지식재산 활성화 간담회 참석
  • 송파타임즈
  • 승인 2021.07.12 1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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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인구 서울시의원(왼쪽서 두번째)이 8일 오세훈 서울시장, 이광형 KAIST 총장 등과 지식재산 정책 활성화 간담회를 가진 뒤 기념촬영하고 있다.
황인구 서울시의원(왼쪽서 두번째)이 8일 오세훈 서울시장, 이광형 KAIST 총장 등과 지식재산 정책 활성화 간담회를 가진 뒤 기념촬영하고 있다.

황인구 서울시의원(더불어민주당·강동4)은 지난 8일 서울시청에서 열린 서울시 공무원 등을 대상으로 하는 가칭 KAIST 지식재산최고위과정 신설 간담회에 참석했다.

황인구 의원은 지난해 카이스트 지식재산전략 최고위과정 제9기 수료를 계기로, 서울시정과 서울교육행정의 지식재산 정책 활성화를 위해 간담회를 주선했다. 간담회에는 오세훈 서울시장과 이광형 KAIST 총장 등이 참석했다.

간담회에서 서울시와 카이스트 간 협력 강화 방안에 대해 의견 교환이 진행됐고, 특히 서울시 공무원의 지식재산 이해 및 활용 역량 증진을 위한 최고위과정 운영에 관한 사항이 중점 논의됐다.

또한 올해 1월 제정된 ‘서울시교육청 지식재산 교육에 관한 조례’ 시행에 따른 서울시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지식재산 교육의 내실화를 위해 서울시와 카이스트의 역할 모색에 대해서도 다양한 이야기가 진행됐다.

오세훈 시장과 이광형 총장은 서울시 공무원을 대상으로 하는 지식재산 관련 최고위과정 신설에 대해 긍정적으로 검토하겠다는 입장을 밝혔고, 학생들의 지식재산 교육 내실화를 위해 서울시 등이 적극 나서야 한다는 데 공통의 이해를 확인했다.

황인구 의원은 “코로나19 대유행으로 약해진 경제체력을 되찾고, 선도형 경제로의 대전환이 성공하기 위해서는 지식재산의 가치를 인식하고 활용하는 일이 매우 중요하다”며, “이를 위해 지식재산 역량을 겸비한 공공인재를 양성하려는 노력이 필요한 시점”이라는 점을 강조했다.

황 의원은 이어 “대한민국 수도 서울시와 세계 일류를 지향하는 카이스트가 만나 지식재산강국을 만들어 갈 공직자를 양성하는 문제를 논의한 것에 대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오늘 간담회가 세계 5대 지식재산강국(IP5), 대한민국의 위상에 걸맞은 지식재산도시 서울을 만드는 데 기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황인구 의원은 지난해 10월 ‘서울시교육청 지식재산교육에 관한 조례안’을 김수규 의원과 함께 공동 발의했고, 카이스트에서 진행하는 지식재산전략 최고위과정을 우수한 성적으로 수료해 특허법원장상을 수상하는 등 평소 지식재산에 관한 왕성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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