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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종국, 박종철 아시아민주주의 포럼서 주제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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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종국, 박종철 아시아민주주의 포럼서 주제발표
  • 송파타임즈
  • 승인 2021.07.12 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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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종국 서울시의원(가운데)이 9일 서울시의회 중앙홀에서 열린 서울시의회 부활 30주년 기념, 박종철 아시아민주주의 포럼에서 주제 발표를 하고 있다.
임종국 서울시의원(가운데)이 9일 서울시의회 중앙홀에서 열린 서울시의회 부활 30주년 기념, 박종철 아시아민주주의 포럼에서 주제 발표를 하고 있다.

임종국 서울시의원(더불어민주당·종로2)이 지난 9일 서울시의회 중앙홀에서 열린 서울시의회 부활 30주년 기념, 박종철 아시아민주주의 포럼 발제자로 참여했다.

이날 포럼은 지방의회 부활 30주년을 맞아 풀뿌리 민주주의의 정신을 되새기는 한편 미얀마 국민의 민주화 투쟁에 지지와 성원을 보내며, 민주주의와 인권의 가치를 널리 공유·확산시키기 위해 (사)민주열사박종철기념사업회와 공동 개최했다.

임종국 의원은 ‘6·10민주항쟁과 지방자치, 대한민국 민주주의 발전의 미래’라는 주제 발표를 통해 “4·19혁명과 유신반대 투쟁, 5·18광주민주화운동, 1987년 6월 민주항쟁 등 길고도 험난했던 민주화 투쟁의 결과로 현재의 지방자치를 이루게 된 것”이라며 “지방자치 30년의 역사는 곧 대한민국 민주주의의 역사” 라고 강조했다.

임 의원은 또한 “대한민국은 아시아 민주주의의 발전을 위해 소통과 연대를 확대해야 한다. 그리고 우리가 길고도 험난하게 걸어온 역사와 실패와 성공의 경험이 미얀마와 동남아시아 민주주의의 거울이 될 것” 이라고 말했다.

임종국 의원은 “6·10민주항쟁을 통해 대통령 직선제, 지방자치 등 절차적 민주주의를 쟁취해냈지만 실질적 민주화를 위한 사회 양극화, 불평등, 인권문제 등은 우리가 해결해야 할 과제”라며, “소수의 불법적 집권세력을 위한 국가에서 모든 시민의 행복을 추구하는 사회로 바꾸겠다는 6·10민주항쟁의 가치는 지금도 계속되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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