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의회 더불어민주당 민생실천위원회(위원장 이경선)는 6일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서울주택도시공사, 서울시 중앙주거복지센터와 공동으로 서울시 아동 주거권 정책토론회를 개최했다.
민생실천위가 발의한 ‘서울시 아동 주거빈곤 해소를 위한 지원 조례’ 제정 1주년을 맞아 아동 주거권 보장을 위한 정책적 노력과 개선 과제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된 이날 토론회는 임세희 서울사이버대 교수와 송아영 가천대 교수가 주제발표를 했다.
이어 이경선 민생실천위원장이 좌장을 맡아 김준형 명지대 교수, 여인미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서울1지역본부장, 이창배 SH공사 공간복지처장, 최정인 시흥시 주택과장, 김정호 서울시 주택정책과장이 토론자로 나서 아동 주거권 보장을 위한 정책 개선 방향을 모색했다.
이경선 의원은 “서울시 추경에서 주거급여 예산을 증액하긴 했지만 청년․신혼부부보다 주거 취약계층에 주거복지 예산이 우선 편성되어야 한다는 의견이 수용되기 어려워지고 있다“며, “토론회에서 다뤄진 아동 주거권 보장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고 이를 위한 다양한 제안들이 적극적으로 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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