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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기재 “서울시 스키팀 창단… 동·하계 종목 균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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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기재 “서울시 스키팀 창단… 동·하계 종목 균형”
  • 윤세권 기자
  • 승인 2021.07.07 10:3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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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기재 서울시의원
박기재 서울시의원

박기재 서울시의원(더불어민주당·중2)은 서울시 직장운동경기부(실업팀)에 대표적 동계 스포츠인 스키팀 창단과 관련, 서울시의 동·하계 종목의 균형적인 발전이 기대된다며 환영 입장을 밝혔다.

서울시 직장운동경기부는 ‘서울시 직장운동경기부 설치 및 운영에 관한 조례’를 근거로 양궁, 펜싱, 사격, 조정, 수영 등 21개 종목에 선수 175명이 소속되어 있다.

박기재 의원은 동·하계 종목의 균형적인 발전과 실업팀 부재로 전국체전에 미출전하는 종목에 대한 창단 수요를 해소하기 위해 직장운동경기부 정원을 175명에서 200명으로 확대하는 내용으로 관련 조례를 발의, 지난해 8월 개정됐다.

서울시는 이를 근거로 올해 5~6월 두 달 동안 회원종목단체 대상으로 공개 모집, 체육진흥관리위원회 심의를 거쳐 스키 종목 신규 창단을 결정했다.

이번 스키팀 창단으로 22개 종목 중 쇼트트랙에 이어 2번째 동계스포츠 종목이 서울시 실업팀으로 활동하게 되며, 그동안 소외되었던 동계스포츠 저변 확대가 기대된다. 시는 올해 하반기 지도자 1명을 공개 모집하고, 이후 선수 3명을 영입할 예정이다. 

한편 박기재 의원은 10대 서울시의회 전반기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하며 생활체육 활성화가 선제적인 질병 예방 활동임을 강조해왔으며, 저소득층과 노인의 의료비 지원에 앞서 이들의 체육활동 참여를 독려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여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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