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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의회 동북권교통특위, 최 선 위원장 선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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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의회 동북권교통특위, 최 선 위원장 선임
  • 윤세권 기자
  • 승인 2021.07.06 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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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의회 동북권역교통발전특별위원회는 지난 2일 제1차 회의를 열어 최 선 의원을 위원장 선임했다. 사진은 최 선 위원장이 회의를 진행하는 모습.
서울시의회 동북권역교통발전특별위원회는 지난 2일 제1차 회의를 열어 최 선 의원을 위원장 선임했다. 사진은 최 선 위원장이 회의를 진행하는 모습.

서울시의회 동북권역교통발전특별위원회는 지난 2일 제1차 회의를 열어  최 선 의원(더불어민주당·강북3)을 위원장 선임하고, 부위원장에 김춘례(더불어민주당·성북1)과 송아량 (더불어민주당·도봉4)을 선임했다.

동부권역교통위는 서울 동북지역의 도시철도 서비스 사각지대 해소와 강남·북 지역균형 발전을 위한 제2차 서울시 도시철도망구축계획을 신속하고 원활하게 추진하기 위해 구성됐다. 

서울시는 동북부지역 주민의 도심권 접근성 향상을 위해 지난 2008년 제1차 서울시 도시철도망 구축계획 수립을 통해 면목선(청량리~신내동, 총연장 9.05㎞)과 우이신설 연장선(우이동~방학동, 총연장 3.5㎞)을 민간투자사업으로 추진했다. 

그러나 시는 10년 넘게 해당 노선에 대한 민간사업자의 참여가 없었다는 이유로 사업추진 방식을 재정사업으로 변경하고, 강북을 동·서로 연결하는 강북횡단선을 신규로 반영한 제2차 서울시 도시철도망 구축계획을 지난해 11월 국토교통부로부터 승인받았다. 

최 선 위원장은 “서울시 동북권역은 주거 인구에 비해 교통 인프라가 부족해 강남 등 도심 접근성이 열악한 대표적인 대중교통서비스 취약지역”이라며, “현재 건설 중인 동북선의 성공적인 개통과 면목선 및 우이신설선 연장선, 강북횡단선의 조속한 추진을 통해 하루 속히 ‘동북권 지하철 시대’를 여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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