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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병도, 1회용품 사용 줄이기 조례안 본회의 통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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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병도, 1회용품 사용 줄이기 조례안 본회의 통과
  • 윤세권 기자
  • 승인 2021.07.06 1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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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병도 서울시의원
이병도 서울시의원

이병도 서울시의원(더불어민주당·은평2)이 대표 발의한 ‘서울시 1회용품 사용 줄이기 조례안’이 지난 2일 서울시의회 제301회 정례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조례안은 급격한 기후변화와 환경 문제에 대응해 공공기관과 시민의 1회용품 사용 줄이기를 적극 실천함으로써 자원을 절약하고 환경을 보전해 현재 세대와 미래 세대가 보다 나은 삶의 질을 누릴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발의됐다.

조례안에 따르면 시장은 공공기관 및 시민을 대상으로 1회용품 사용을 줄이기 위한 시책을 수립·시행하고, 공공기관뿐 아니라 시민에 대해서도 1회용품 사용을 자발적으로 저감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교육 및 홍보를 실시하도록 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또한 1회용품 사용을 줄이기 위해 시장은 추진계획을 수립·시행하고 평가해야 하며, 매년 공공기관의 1회용품 사용 현황 등에 대한 실태를 조사하고 그 결과를 시 인터넷 홈페이지 등에 공개할 수 있도록 했다.

이병도 의원은 “세계적으로 환경문제에 대한 관심과 중요도가 커지는 상황에서 지속가능한 자원순환 사회로 가기 위해서는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이번 조례가 공공과 시민이 좀 더 환경문제에 관심을 가지고 실천하는 데 기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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