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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서울사랑상품권’ 4000억 하반기 추가 판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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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서울사랑상품권’ 4000억 하반기 추가 판매
  • 송파타임즈
  • 승인 2021.07.05 1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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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할 때마다 ‘완판’ 행진을 이어온 서울사랑상품권이 12일부터 추가로 판매된다. 지난 2월 3940억원 발행한데 이어 올해 2번째다.

서울시는 지난 2일 서울시의회에서 추가경정예산안이 확정됨에 따라 하반기 서울사랑상품권 추가 발행 계획을 밝혔다.

추경에서 확정된 하반기 추가 발행물량은 총 4000억원이며, 7월12일 시작으로 자치구에서 상품권을 순차적으로 10%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할 예정이다.

시는 이번 상품권 추가발행이 코로나19 확진자 급증으로 거리두기 완화가 연기되는 등 자영업자의 어려움이 가중되는 상황에서 골목상권 활력 제고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서울사랑상품권은 7월12일부터 14일까지 3일간 총 20개 자치구에서 상품권을 판매하며, 나머지 자치구는 8월부터 판매를 시작한다. 하반기 1차 발행규모는 2000억원이며, 나머지 2000억원은 자치구 상황에 따라 9월 추석 전 특별 발행할 예정이다.

이번에 발행되는 서울사랑상품권은 20개 상품권 결제앱에서 10% 할인된 가격으로 구매 할 수 있으며, 1인당 구매한도는 70만원이다. 구매한 상품권은 5년 내 사용하면 된다.

한편 서울시는 9개 상품권결제앱과 1만 이용회원으로 시작한 서울사랑상품권이 발행 1년 여 만에 누적 판매액 1조 원을 돌파했고, 현재 20개 상품권 결제앱에 이용회원이 326만으로 확대됐으며, 가맹점도 33만개에 이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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