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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재웅 “재건축 안전진단 이후 거래제한 철회돼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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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재웅 “재건축 안전진단 이후 거래제한 철회돼야”
  • 윤세권 기자
  • 승인 2021.06.24 11:5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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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재웅 서울시의원
정재웅 서울시의원

정재웅 서울시의원(더불어민주당·영등포3)은 23일 서울시의회 운영위원회 회의에서 오세훈 시장 취임 이후 말뿐인 재건축·재개발 추진에 대해 비판했다.

정재웅 의원은 “오세훈 시장의 핵심 공약인 재개발·재건축 사업의 신속한 추진을 기대했으나, 영등포구 관내 여의도 노후아파트 재건축 정비사업이  단 한 발짝도 나아가지 못하고 오히려 퇴보하는 게 아닌가라 우려된다”며 고 말했다.

정 의원은 특히 “서울시의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 개정 건의로 안전진단을 통과한 단지에 대한 조합원 지위 양도가 금지되는데, 이는 착공까지 길게는 10년 넘게 걸리는 기간 동안 자산이 동결됨을 의미한다”고 지적하고,  “이는 개인의 권리를 침해하는 것으로 시대에 역행하는 조치”라고 비판했다. 

정재웅 의원은 “2030서울플랜의 3개 도심 중 하나인 여의도 지역의 아파트 재건축은 해당 주민들의 오랜 숙원과제”라면서, “서울시는 이 사업이 신속하게 정상 추진될 수 있도록 각별히 노력해 달라”고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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