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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지권 “지하철 연결통로 승강시설 가동여부 관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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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지권 “지하철 연결통로 승강시설 가동여부 관리”
  • 윤세권 기자
  • 승인 2021.06.24 10:4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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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지권 서울시의원
정지권 서울시의원

정지권 서울시의원(더불어민주당·성동2)은 서울교통공사에 대한 현안질의를 통해 민간사업자의 관리 소홀로 9개소의 지하철 연결통로 승강편의시설이 미가동중이라며, 공사의 철저히 관리·감독을 당부했다.

서울교통공사는 시민의 이용 편의를 높이기 위해  필요한 경우 협약을 통해 지하철과 민간 건물과의 연결통로 및 출입구, 엘리베이터 등의 편의시설을 설치하고 있다.

현재 엘리베이터 및 에스컬레이터 등 승강편의시설이 설치된 연결통로는 모두 41개 역사 49개소이며, 이중 32개소는 협약에 의해 민간 사업자가 설치·유지 관리하고 있다.

최초 설치 시 사업자의 필요에 의해 신축 건물의 이용 활성화 등을 위해 연결통로 및 승강편의시설을 설치한 후 사업자의 관리 소홀로 일부 승강편의시설이 운영 중단된 채 방치되고 있다.

현재 민간 사업자가 관리·운영 중인 9개 역사 승강편의시설이 운행 중단 또는 제한되고 있어 사업주와 서울교통공사 간 민원 및 소송으로 확산되고 있다.

이와 관련, 정지권 의원은 “민간 사업자가 유지관리 책임을 가짐에도 불구하고 승강편의시설의 운영이 중단될 경우 그 피해는 오롯이 이용시민이 입는다”며 “공사는 현재 미가동 중인 승강편의서설에 대한 책임을 엄중히 묻고, 관리 전환 및 손실에 대한 이행강제금 납부 등 보다 강력한 제재를 가해야 할 것”이라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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