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뉴스
최종편집2024-04-23 15:56 (화) 기사제보 광고문의
한상욱 “6·25전쟁 71주년과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상태바
한상욱 “6·25전쟁 71주년과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 윤세권 기자
  • 승인 2021.06.22 16:3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한상욱 송파구의원
한상욱 송파구의원

한상욱 송파구의원(풍납1·2, 잠실4·6동)은 22일 송파구의회 제287회 정례회 3차 본회의 5분자유발언을 통해 6·25전쟁 발발 71주년과 호국보훈의 달을 맞은 소회를 밝혔다.

한상욱 의원은 “미국에선 종종 6·25전쟁을 ‘잊혀진 전쟁’으로 부른다. 2차 세계대전과 베트남 전쟁 사이에서 발발한 탓에 두 전쟁보다 상대적으로 덜 거론되기 때문”이라며, “그러나 대한민국 국민에게 6·25전쟁은 결코 잊을 수 없는, 그리고 결코 잊어서는 안 될 역사적 사건”이라고 강조했다.

한 의원은 “지난해 6·25전쟁 70주년사업추진위원회가 실시한 여론조사에서 ‘1950년 6·25 전쟁이 일어났다’고 정확하게 답한 비율은 전체 응답자의 64%에 불과했고, 10대는 14%만 1950년을 전쟁 발발 연도로 기억하고 있었다”고 지적하고, “전쟁을 겪은 세대와 그 이후 세대의 의식이 같을 순 없으나 현존하는 안보 위협은 모든 세대가 동시에 겪을 수밖에 없는 우리 모두의 난제”라고 강조했다.

한 의원은 “북한은 1953년 휴전이후 지금까지 대남 군사도발을 멈추지 않고 있으며, 북한의 군사적 위협은 여전히 현재 진행형”이라면서, “북한이라는 위협 변수를 근본적으로 해소하는 유일한 길은 자유민주주의와 시장경제질서를 근간으로 하는 평화적 통일 뿐”이라고 밝혔다.

한상욱 의원은 “단순히 ‘민족’이라는 개념으로 북한의 실체를 낭만적으로 바라보는 것은 폭압적 3대 세습 독재정권 치하에서 고통받는 북한 주민들을 외면하고, 순국선열들의 고귀한 희생으로 지켜낸 대한민국의 안보에도 전혀 도움이 되지 않는다”며, “전쟁의 비극을 다시는 겪지 않으려면 대한민국의 안보 현실, 특히 북한의 실체와 안보위협 요소를 정확히 인식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