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뉴스
최종편집2024-04-23 15:56 (화) 기사제보 광고문의
윤영한 “성내천 컨테이너-텃밭 정비 체육시설 조성”
상태바
윤영한 “성내천 컨테이너-텃밭 정비 체육시설 조성”
  • 윤세권 기자
  • 승인 2021.06.22 16:1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윤영한 송파구의원
윤영한 송파구의원

윤영한 송파구의원(풍납1·2, 잠실4·6동)은 22일 송파구의회 제287회 정례회 3차 본회의 5분자유발언을 통해 성내천 하류에 설치돼 미관을 해치는 컨테이너와 텃밭을 정비해 자연친화적 체육시설을 조성해 줄 것을 건의했다. 

윤영한 의원은 “성내천 하류인 성내교 인근에 테니스 코트장 3개와 컨테이너 10개, 간이 샤워실 등이 들어서 마치 난민촌을 연상케 하고 있다”며 “생태환경보존지역에 인접해 있음에도 컨테이너 주변에 버려진 쓰레기 등으로 도시 미관을 크게 해치고 있다”고 지적했다.

윤 의원은 “이 곳은 송파둘레길이 바로 인접해 많은 시민들이 산책로와 자전거 등을 이용하고 있는 주요 동선이며, 잠실파크리오 및 아이파크 아파트 등 1만 세대가 사는 주거 밀집지역이자 국내 최대 의료기관인 아산병원이 위치해 전국 각지에서 수많은 사람들이 찾는 장소”라며, 철거 등 정비가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윤 의원은 따라서 “컨테이너 10개 중 8개는 문화체육과 소관 단체, 2개는 환경과 소관 단체에서 사용 중인데 테니스동호회 등 6개 단체의 점용허가 기간이 만료되면 자진 철거를 유도, 그 자리에 많은 시민들이 누구나 이용할 수 있도록 쉼터와 운동기구를 설치할 것”을 주문했다.

윤영한 의원은 또한 “풍납동과 잠실4·6동에 농구장이 없어 학생들이 한강고수부지까지 가야 하는 불편을 겪고 있다”며 “현재 테니스 코트 바로 옆 텃밭 부지를 정비해 주민친화적 체육시설로 활용할 수 있도록 적극 검토를 해 달라”고 집행부에 건의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