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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재 “6·25전쟁 발발 71주년을 맞는 우리의 다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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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재 “6·25전쟁 발발 71주년을 맞는 우리의 다짐”
  • 윤세권 기자
  • 승인 2021.06.22 15: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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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재 송파구의회 재정복지위원장
이영재 송파구의회 재정복지위원장

이영재 송파구의회 재정복지위원장(잠실본·2·7동)은 22일 송파구의회 제287회 정례회 3차 본회의 5분자유발언을 통해 육군 정훈공보장교 출신으로서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는 소회를 밝혔다.

이영재 위원장은 6·25전쟁 발발 71주년과 관련, “1950년 6월25일 새벽 북한군이  기습적으로 도발한 당시 서울은 다음날까지 평온히 학생들이 등교했다”며 “이유는 평소 잦은 국지 도발이 있었고 정부가 정확한 정보를 제공되지 않았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이 위원장은 “정부를 신뢰한 서울시민들은 한강 인도교가 폭파된 후 고립되면서 피난시기를 놓치는 바람에 공산치하에서 인명 피해 등 많은 고초를 겪었다”며 “정부가 정확한 정보를 국민에게 제공하지 않아 피해를 키웠다는 점에서 우리는 이를 타산지석으로 삼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위원장은 “역사를 잊은 민족에게 미래가 없다는 말이 있다”며 “전쟁 경험세대들이 우리 곁을 하나 둘 떠나고 있는 만큼 이들의 증언과 역사의 현장을 보전하고 기록해 후손에게 올바른 역사교육을 실시해야 하고, 동족상잔의 비극이 재발하지 않도록 자주국방을 통한 부국강병한 나라를 만들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영재 위원장은 “순국선열 앞에서 제 개인이 아닌 국가와 민족을 위한 의정생활을 하고 있다고 자부한다”고 밝히고, “앞으로도 공정과 정의로, 나날이 발전하는 송파구의회를 만들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순국선열 앞에 다짐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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