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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진철 “위례선 트램 우선시공분 연말 착공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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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진철 “위례선 트램 우선시공분 연말 착공해야”
  • 윤세권 기자
  • 승인 2021.06.22 1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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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진철 서울시의원
정진철 서울시의원

위례신도시 숙원사업인 ‘위례선 트램’ 사업이 패스트트랙 방식인 설계시공 일괄입찰, 일명 ‘턴키’ 방식으로 확정된 가운데 서울시는 일부 일정 지연 우려에 대해 연말 내 우선 시공분 착공이 예정대로 추진될 것이라고 밝혔다.

정진철 서울시의원(더불어민주당·송파6)은 서울시 도시기반시설본부 현안질의를 통해 “서울시에 지속적으로 요구한 대로 패스트트랙 방식으로 결정된 만큼 우선 시공분 착공 준비 절차에 소홀함이 없어야 한다”고 지적하고, “서울시가 그동안 시의회에 보고한 대로 연말 착공식이 개최될 수 있도록 차질 없이 추진할 것”을 주문했다.

정 의원은 “위례선 사업에서 명시이월금액이 많이 발생하고 있어 일정 지연이 우려되고 있다”면서, “향후 행정절차가 지연되는 일이 없도록 각별히 신경써야 하며, 약속된 공기가 늦춰지면 안 된다”고 강조했다.

이에 대해 도시기반시설본부 본부장은 연말 내 우선 시공분 착공이 예정대로 추진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위례선 트램 사업은  ‘위례선 도시철도 기본계획’에 따라 친환경 신교통수단인 노면전차(트램)을 도입하는 사업으로, △5호선 마천역을 시작으로 위례신도시 단독주택 예정지∼위례중앙광장∼위례 트랜짓몰(중앙)을 거쳐 8호선·분당선 복정역까지 총 10개소 정거장을 연결하는 본선(4.7㎞) △위례 트랜짓몰(남측)을 경유해 현재 공사 중인 8호선 추가역까지 2개소 정거장을 잇는 지선(0.7㎞)을 건설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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