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파구가 혁신교육지방정부협의회 컨퍼런스 및 2021년 상반기 정기총회를 3일 개최한다.
혁신교육지방정부협의회는 중앙과 지방정부, 일반자치와 교육자치의 협력 강화를 위해 지난 2018년 3월 출범한 모임으로, 현재 전국 63개 지방정부가 참여하고 있다. 박성수 송파구청장이 혁신교육지방정부협의회 수석부회장으로 활동하고 있다.
혁신교육지방정부협의회 회의는 ‘새로운 교육방향을 위한 소통: 미래교육의 길을 찾다’라는 주제로 △1부 송파쌤 악기도서관&음악창작소 시설 관람 △2부 컨퍼런스 △3부 상반기 정기총회 순으로 진행된다.
1부에서는 지난달 개관한 악기도서관&음악창작소 시설을 관람한다. 악기도서관은 구민 누구나 1인 1악기를 다룰 수 있도록 예술적 소양을 계발하는 것을 지원하는 복합음악문화공간으로, 송파구의 미래교육 대응 사례를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다.
2부에서는 ‘내가 미래에 배우고 싶은 교육은?’ ‘내가 꿈꾸는 미래는?’ 등 미래 교육 질문에 각 회원 도시를 대표하는 어린이들의 답변 영상과 함께 모든 도시가 하나가 되어 미래를 함께 이끌어 나가자는 의미의 홀로그램을 이용한 퍼포먼스가 펼쳐진다.
또 미래 교육의 길을 찾기 위한 ‘송파쌤’의 사례 등 박성수 송파구청장의 기조 발표에 이어 부산 연제구, 서울 강동구, 서울 서대문, 경기 파주시의 사례발표가 진행된다.
3부에서는 협의회의 그간의 추진현황 등을 공유하는 장을 마련하고, 미래교육 발전을 위한 도시 간 소통과 협력의 시간이 이어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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