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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형찬, 김포공항 주변 환경 개선 좌담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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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형찬, 김포공항 주변 환경 개선 좌담회 개최
  • 송파타임즈
  • 승인 2021.05.13 1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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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형찬 서울시의회 교통위원장은 12일 김포공항 인근 지역 국회의원과 김포공항 주변 환경 개선을 위한 좌담회를 가졌다. 사진은 좌담회 후 기념촬영 모습.
우형찬 서울시의회 교통위원장(맨 오른쪽)은 12일 김포공항 인근 지역 국회의원과 김포공항 주변 환경 개선을 위한 좌담회를 가졌다. 사진은 좌담회 후 기념촬영 모습.

우형찬 서울시의회 교통위원장(더불어민주당·양천3)은 12일 롯데몰 김포공항점 전망대에서 김포공항부지 주택공급 및 공항 주변환경 개선을 위한 좌담회를 갖고, 서울시 주택공급 부족 해결과 서울 서부권 환경조성에 대한 방안을 모색했다.

박용진 국회의원은 발제를 통해 김포공항을 인천공항으로 이전·통합하고 김포공항 부지를 활용하는 방안을 제안했다. 박 의원은 “김포공항을 인천공항으로 이전·통합시 공영주택 개발, 김포공항 소음문제 해결, 서울 서부지역 균형 발전, 스마트시티 구축, 도시모델의 수출 등이 가능해진다”고 강조했다.

이용선 국회의원은 “인천공항의 수용능력과 향후 증설계획, 김포·인천공항 이용객 규모 등 고려할 때 김포공항을 인천공항으로 이전·통합하는 것은 충분히 실현 가능하며, ICT기업 중심의 스마트 시티 개발을 추진해야 한다”고 말했다.

서영석 국회의원은 “김포공항 주변이 이미 도심화돼 공항의 입지조건이 변경됐고, 2001년 인천공항이 개항해도 김포공항 소음문제가 여전히 해결되지 않아 지역주민의 불편함이 한계에 도달해 김포공항 이전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한편 우형찬 교통위원장은 “김포공항을 인천공항으로 이전·통합하는 박용진 국회의원의 제안은 김포공항의 소음과 환경문제 해결뿐 아니라 지역 균형발전을 위해 필요한 방안”이라며, “김포공항 이전을 위해 국회, 서울시의회, 서울시가 긴밀히 협력해 나아갈 수 있도록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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