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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명숙 “송파 역사 기록하는 기억문화지도 만들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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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명숙 “송파 역사 기록하는 기억문화지도 만들자”
  • 윤세권 기자
  • 승인 2021.05.10 1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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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명숙 송파구의원
정명숙 송파구의원

정명숙 송파구의원(비례대표)은 10일 열린 송파구의회 제286회 임시회 1차 본회의 5분자유발언을 통해 송파의 옛 역사를 기록하는 기억 문화지도 제작을 주장했다.

정명숙 의원은 “서울시 25개 자치구 가운데 7~8개 구에서 기록과 기억문화지도를 만들기 위해 민간단체가 노력하고 있다”며 “그러나 송파구의 경우 송파의 기록과 기억지도 제작에 대한 필요성을 전혀 느끼지 못하고 있는 점에 대해 매우 안타깝게 생각한다”고 지적했다.

정 의원은 금천구 마을아카이브, 마을에 숨어, 매거진 충무로, 디자인 스튜디오23, 정말기록당, 해방촌마을 기록단, 서울시미디어지원센터, 서울문화재단, 사진아카이브연구소, 기억발전소 등 기억문화지도 제작을 추진 중인 단체를 소개하고, “송파구는 신흥개발 지역으로 매우 빠른 시간에 도시화로 변해 옛 도시의 모습을 보존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정명숙 의원은 “송파구의 1910년부터 2020년까지의 문서와 사진·서적·도면 등 기록 자료의 정보를 수집해 송파의 기록 문화지도를 만든다면 ‘송파구 100년 변천사’를 쉽게 이해하고 역사의 흐름을 누구나 알 수 있을 것”이라며, “송파의 역사를 기록하는 기억문화지도가 빠른 시간에 작성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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