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파구는 코로나19로 지친 취약계층 아동들이 어린이 날을 행복하게 보낼 수 있도록 ‘어린이 종합선물세트’를 지원한다.
구는 취약계층 아동의 건강 증진을 위해 운동기구(트램펄린·배드민턴·줄넘기·훌라후프)와 영양제, 장난감, 문구용품 등으로 구성된 행복꾸러미를 어린이날 깜짝 선물을 선사할 예정이다.
구는 코로나로 실외 활동이 부족한 취약계층 아동들에게 집 안에서도 손쉽게 할 수 있는 ‘튼튼 면역 운동’ 프로그램을 지원, 아동의 비만 예방 및 체력 향상을 도모할 계획이다. 비만아동에게는 트램펄린 운동기구도 지원한다.
행복꾸러미 지원대상은 관내 드림스타트 사업의 0~12세 아동으로, 연령 및 아동 건강 상태에 따라 필요한 선물세트를 지원한다.
드림스타트 사업은 관내 취약계층 아동과 가족의 복합적인 문제를 파악해 보건·복지·보호·교육 등 필요한 서비스를 종합적으로 제공하고, 아동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한편 일동제약(주)은 코로나 장기화로 건강관리가 소홀한 취약계층 아동의 키 성장 및 면역력 향상을 위해 종합비타민과 유산균(450만원 상당), 아인기업(주)은 장난감 및 문구용품 250세트(300만원 상당)을 각각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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