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무부 서울동부준법지원센터는 28일 송파 등 관내 4개 경찰서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올해 상반기 전자감독 관계기관 협의회를 개최했다.
협의회에서 오는 6월9일 시행 예정인 전자감독 특별사법경찰제도 운영과 관련된 세부사항이 집중 논의됐다.
또한 전자감독 대상자의 재범 방지 및 전자장치 훼손·소재 불명 사건 발생 시 신속한 검거를 위한 공조방안을 논의하고, 아동 성폭력 등 고위험 성범죄 대상자에 대한 신상정보를 공유하는 등 지역사회 안전망 구축을 위한 논의를 벌였다.
서울동부준법지원센터 이영미 소장은“전자감독 특별사법경찰제도를 엄정하고 내실 있게 운영해 성폭력 등 전자감독 대상자의 재범을 선제적으로 방지하고, 경찰 등 유관기관과 협조체계를 강화해 지역사회 강력범죄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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