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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인제, 서울기업 UN조달시장 진출 설명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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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인제, 서울기업 UN조달시장 진출 설명회 개최
  • 송파타임즈
  • 승인 2021.04.28 1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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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인제 서울시의원
김인제 서울시의원

김인제 서울시의원(더불어민주당·구로4)은 KAIST 공공조달관리과정(IGMP)과 공동으로 27일 국제연합 조달시장에 대한 서울기업의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2021 UN 조달시장 진출 설명회를 개최했다.

설명회는 김만기 KAIST 교수가 ‘유엔 조달시장의 개요와 조달현황’, 이나래 UN 조달 전문가가 ‘UN 조달시장 진출 사례’를 각각 발제한 뒤, UN 조달시장 진출 관련 중요 지식과 정보에 대한 기업 관계자들의 질문으로 진행됐다.

UN 조달시장은 미국 뉴욕에 위치한 UN본부와 40여개 산하기구, 30여개 평화유지군에서 필요로 하는 물품과 서비스를 공급하는 시장으로, 2020년 기준 200억 달러 규모의 거대한 시장이다.

그러나 국내 기업은 시장 진입 정보와 거래절차·네트워크 등 이해가 부족해 2019년 기준 유엔 조달 비중은 1.13%에 불과하다. 이는 우리나라에서 지급한 UN 분담금 2%에 비해 크게 못 미치는 수준이며, 서울시의 UN 조달시장 진출 지원 사업은 전무한 실정이다.

설명회에선 UN 공공조달 납품은 공급업체 등록 등 입찰에 참여하기 위한 기본 요건을 항시 구비하고 있어야만 입찰 기회가 부여된다는 점에서 기업들에 대한 공공조달 역량 강화 교육, 글로벌 네크워크 구축, 공공조달 전문인력 양성 등에 대한 지원 방안 등이 논의됐다.

김인제 의원은 “UN 조달시장은 평화유지, 개도국 지원 등 UN의 역할이 커지면서 조달시장의 규모도 확대되고 있는 만큼 서울기업의 역량을 강화해 국제 조달시장에 진출할 수 있도록 각종 지원과 제도 방안 등을 마련해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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