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무원연금공단 서울지부는 19일 외국 청소년들에게 한국어 교육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한국어교육봉사단을 발대했다.
한국어교육봉사단은 글로벌 멘토로서 한국어와 한국문화를 배우고자 하는 외국 청소년들의 한국어 능력 향상에 이바지하고 건강한 글로벌 네트워크를 형성하기 위해 구성된 봉사단이다.
봉사단은 우선 한국어에 관심이 있는 인도 청소년 12명과 멘토-멘티 결연을 맺고, 매주 2회씩 6개월간 실시간 비대면 수업으로 일상생활 속 의사소통을 위한 한국어 교육과정을 진행한다.
공단은 월드샤프와 협업해 베트남, 캄보디아, 아프리카, 말라위 등 국가 영역을 확대해 봉사활동을 계속 이어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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