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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세륜초-보성중·고교에 ‘녹색 통학로’ 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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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세륜초-보성중·고교에 ‘녹색 통학로’ 조성
  • 송파타임즈
  • 승인 2021.04.19 1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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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륜초등학교와 보성중학교, 보성고등학교 통학로에 가로변 띠녹지와 벽면녹화를 통한 녹색 통학로가 조성된다. 사진은 세륜초 통학로 조감도.
송파구 세륜초등학교와 보성중학교, 보성고등학교 통학로에 가로변 띠녹지와 벽면녹화를 통한 녹색 통학로가 조성된다. 사진은 세륜초 통학로 조감도.

송파구 관내 세륜초등학교와 보성중학교, 보성고등학교 통학로에 5월말까지 가로변 띠녹지와 벽면녹화를 통한 녹색 통학로가 조성된다.

서울시는 미세먼지를 저감하고 최근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는 통학로 주변 교통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올해도 4개 학교에 녹색통학로 조성사업을 벌인다. 

지난 2018년 시범 실시된 학교 통학로 녹화사업은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주)의 사회공헌사업과 연계해 미세먼지 및 기온 저감 효과, 교통사고 예방 및 쾌적한 통학로 제공 등의 성과가 있었으며, 기업과 정부부처의 통학로 녹화 사업 참여를 유도했다는 긍정적인 평가를 받고 있다.

서울시는 지난 2019년 1월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주), (재)한국사회투자과 협약을 체결했다. 서울시는 행정업무 총괄 지원,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는 재원 지원, (재)한국사회투자는 사업 실행·관리를 담당해 지난해 통학로 2개소에 5억원을 들여 녹색길을 조성했다. 

올해 대상지는 송파구 소재 세륜초등학교와 보성중학교, 보성고등학교 통학로 일대로, 학교 사업 동의와 자치구의 신청을 받아 선정심사회의를 통해 선정됐다.

이들 3개 학교에 3억원을 투입해 5월말까지 가로변 띠녹지와 벽면 녹화를 통해 녹색 통학로를 조성하고, 통학로를 따라 가드닝 공간을 도입하는 등 학생들에게 즐거운 학교가는 길을 제공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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