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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파구, 지구의날 석촌호수서 ‘줍깅’운동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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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파구, 지구의날 석촌호수서 ‘줍깅’운동회 개최
  • 송파타임즈
  • 승인 2021.04.15 16: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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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파구는 오는 19일 석촌호수에서 일정 장소를 걷거나 달리며 쓰레기를 줍는 친환경 활동인 ‘줍깅 운동회’를 개최한다. 사진은 성내천에서 줍깅하는 모습.
송파구는 오는 19일 석촌호수에서 일정 장소를 걷거나 달리며 쓰레기를 줍는 친환경 활동인 ‘줍깅 운동회’를 개최한다. 사진은 성내천에서 줍깅하는 모습.

송파구는 제51회 지구의 날(4월22일)을 기념, 오는 19일 석촌호수에서 ‘줍깅 운동회’를 개최한다.

‘줍깅’은 쓰레기 줍기와 조깅의 합성어로, 일정 장소를 걷거나 달리며 쓰레기를 줍는 친환경 활동이다. 최근 환경보호에 대한 경각심이 커지면서 건강을 지키며 환경 보호까지 실천할 수 있어 전 세계적으로 유행하고 있다.

구는 지구의 날을 기념하고, 탄소중립 사회로 전환이라는 세계적 추세에 발맞추기 위해 줍깅운동회를 마련했다.

행사에는 박성수 구청장과 올해 임용된 신규 직원 등 30여 명이 참여해 석촌호수와 방이맛골 일대 3㎞를 뛰며 구석구석 버려진 쓰레기를 수거하며 환경보호 실천에 앞장선다.

한편 구는 지난해 6월 ‘기후위기 비상선언 선포식’에 참석해 기후위기 극복 동참의사를 밝히고, 9월 서울시 자치구 최초로 탄소중립 종합계획을 수립했다. 계획에 따라 2030년까지 온실가스 배출량 50% 감축을 목표로 사업에 매진하고 있다.

현재 2022년까지 송파 전역에 나무 200만그루 심기, 배달용 다회용기 보급, 송파나눔발전소 운영, 낙엽폐기물 재활용 등 40개 대표사업이 순차 추진되고 있으며, 탄소중립 추진TF를 통한 이행상황 점검과 신규 사업 발굴도 병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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