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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파구, 전동킥보드 불편 민원창구 홍보물 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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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파구, 전동킥보드 불편 민원창구 홍보물 제작
  • 송파타임즈
  • 승인 2021.04.13 2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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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파구가 전동킥보드 등 공유 개인형 이동장치로 인한 주민 불편을 직접 신고할 수 있도록 운영사 민원창구로 연결되는 QR코드형 홍보물을 제작했다.
송파구가 전동킥보드 등 공유 개인형 이동장치로 인한 주민 불편을 직접 신고할 수 있도록 운영사 민원창구로 연결되는 QR코드형 홍보물을 제작했다.

송파구가 공유 개인형 이동장치로 인한 주민 불편을 직접 신고할 수 있도록 운영사 민원창구로 바로 연결되는 QR코드형 홍보물을 제작했다.

최근 전동킥보드·전기자전거 등 공유 개인형 이동장치 이용량이 늘어나면서 지하철역과 주택가 이면도로에서 보행자 불편이 가중되고 있다.

방치된 기기로 주민 안전에 위협을 받고 있지만, 정작 주민들은 어디로 신고해야 할지 몰라 구청으로 불편을 호소하는 경우가 많다. 그러나 도로교통법 상 공유PM 주차 및 운영사 관리, 규제에 대한 법령이 없어 구청의 직접 처리 및 제재가 어려운 상황이다.

이에 따라 구는 주민 불편 발생 시 공유PM 운영사 민원창구로 연결되는 QR코드를 제작, 바로 신고가 가능하도록 했다.

QR코드를 카메라로 스캔하면 송파지역에서 서비스되는 6개 운영사로 연결된다. 구는 QR코드를 스티커와 손잡이 걸이형의 홍보물로 제작해 지하철역·관공서 등 공유PM 밀집지역에 배포할 계획이다. 운영사 변동에 따른 QR홍보물은 분기별로 재정비할 방침이다.

또한 구청 홈페이지 내 올바른 공유PM 이용을 위한 페이지를 별도로 개설,  5월부터 개정 시행되는 도로교통법의 주요 내용인 운전면허증 강화(원동기 포함 면허증 소지자만 이용 가능), 2인이상 탑승 금지, 13세 미만 운행 시 보호자 처벌 등을 홍보한다.

한편 구는 국토교통부에 공유PM법 제정과 관련해 기업형 공유PM의 관리 개선 방안을 촉구하고, 강화되는 도로교통법 홍보와 보행자 안전을 위한 민관 합동 캠페인을 4~5월 실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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