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세훈 국민의힘 후보가 7일 실시된 서울시장 보궐선거에서 25개 자치구에서 전승으로 당선됐다.
오세훈 후보는 279만8788표(57.50%)를 얻어 박영선 더불어민주당 후보(190만7336표, 39.18%)를 89만1452표차로 대승했다. 오 후보는 강남(73.54%) 서초(71.02%) 송파구(63.91%)를 비롯 25개 구에서 모두 이겼다.
송파구의 경우 27개 동에서 모두 이긴 오세훈 후보가 21만9812표, 박영선 후보가 11만4468표를 각각 득표했다.
구체적으로 보면 △풍납1동 오세훈 3874표 대 박영선 2643표 △풍납2동 7411대 4299 △거여1동 3710 대 2494 △거여2동 5641 대 3870 △마천1동 4157 대 3003 △마천2동 5666 대 4576 △방이1동 5267 대 3111 △방이2동 6306 대 4367 △오륜동 8095 대 2213 △오금동 1만1920 대 6641 △송파1동 6907 대 4706 △송파2동 7072 대 3350 △석촌동 7869 대 6011 △삼전동 7450 대 5952 △가락본동 7964 대 4332 △가락1동 1만530 대 3553 △가락2동 1만139 대 5400 △문정1동 6934 대 3752 △문정2동 1만609 대 3677 △장지동 8452 대 6112 △잠실본동 7215 대 4843 △잠실2동 1만3252 대 4364 △잠실3동 1만4185 대 3672 △잠실4동 8191 대 2675 △잠실6동 7298 대 2162 △잠실7동 5040 대 1092 △위례동 7983 대 4963 등이다.
서울시장 보궐선거 투표율은 58.2%로, 최고 투표율을 기록한 서초구(64.0%)를 비롯해 강남구(61.1%) 송파구(61.0%) 양천구(60.6%) 순으로 높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