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서울시장 보궐선거와 함께 실시된 송파구의회의원 송파라선거구(잠실본·2·7동) 보궐선거에서 김순애 국민의힘 후보가 당선돼 3선 고지에 올랐다.
김순애 후보는 송파구의원 보궐선거에서 2만3313표(62.96%)를 획득, 1만1115표(30.01%)를 얻은 배신정 더불어민주당 후보에 1만2198표차로 낙승하며 당선됐다. 최지선 미래당 후보는 2599표(7.01%)를 얻었다.
김순애 후보는 잠실본동 4242표(배신정 2747표), 잠실2동 7991표(배 2764표), 잠실7동 2971표(배 552표) 등 3개 동에서 모두 크게 이겼다.
송파라선거구 송파구의원 보궐선거에선 유권자 6만895명 중 3만7833명이 투표장에 나와 62.1%의 투표율을 기록, 서울시장 보궐선거의 송파구 전체 투표율 61.0%보다 조금 높았다.
한편 김순애 송파구의원 당선인은 6대 비례대표, 7대 송파라선거구 지역구 당선에 이어 이번 8대 송파구의회의원 보선에서 당선돼 3선 의원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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