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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수도요금 종이 청구서→모바일 전자 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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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수도요금 종이 청구서→모바일 전자 고지
  • 송파타임즈
  • 승인 2021.03.31 1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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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는 스마트폰 어플리케이션과 문자를 통해 종이청구서 대신 손쉽게 수도요금을 확인하고 납부까지 할 수 있는 ‘모바일 전자고지’를 도입, 30일부터 전면 시행에 들어갔다.

서울시는 두 달에 한 번 수도요금을 고지하는데, 매월 평균 100만5000건의 요금 청구서를 송달하고 있다. 이중 종이청구서 발행 건수가 93만9000건으로 94%에 달한다.

시는 원격 검침과 비대면 서비스의 확대, 디지털 사회로의 전환에 발맞춰 모바일 고지를 전면 시행함으로써 종이청구서 발행을 획기적으로 줄일 계획이다. 현재 6%(이메일 방식)에 불과한 전자고지 가입률을 23년까지 30%로 높인다는 목표다.

‘모바일 전자고지’는 개인 휴대전화로 받는 문자 고지와 스마트폰 간편 결제 앱으로 받는 앱 고지, 2가지 방법으로 이용할 수 있다. 문자 고지는 휴대전화 문자(MMS)나 카카오톡 알림톡으로 청구서를 받을 수 있다. 앱 고지는 스마트폰 간편결제 앱으로 청구서를 받아 볼 수 있다.

문자로 요금 청구서를 받고 싶다면 120다산콜재단이나 관할 수도사업소에 전화로 신청하거나, 아리수사이버고객센터(http://i21.seoul.go.kr)홈페이지에서 온라인 민원신청→전자고지 신규/변경/해지를 통해 문자 고지를 신청하면 된다.

모바일 앱은 스마트폰 간편결제 앱(페이코, 신한페이판, 카카오페이, 네이버)에 회원가입‧로그인 후 전자문서함(페이코)에서 서울시 상수도 탭을 터치 또는 마이빌앤페이(신한 페이판)에서 수도요금을 터치해 모바일 청구서를 신청하면 된다.

모바일 전자고지로 요금청구서를 받으면 상수도요금의 1%(최소 200원~최대 1,000원)를 감면받을 수 있다. 단, 모바일 전자고지와 종이청구서를 동시에 신청하면 요금 감면은 받지 못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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