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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립 묘지 분묘 개장해 화장하면 40만원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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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립 묘지 분묘 개장해 화장하면 40만원 지원
  • 송파타임즈
  • 승인 2021.03.30 1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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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설공단은 5개 서울시립묘지의 분묘를 개장해 화장을 실시한 유족들에게 40만원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지원대상은 용미1·2묘지, 벽제묘지, 망우리묘지, 내곡리묘지, 이렇게 5곳 서울시립묘지이다.

공단은 분묘 개장·화장 비용 지원을 통해 방치된 분묘를 정리하고, 묘역 주변 환경을 개선할 방침이다. 이는 유족들의 고령화 및 사망, 핵 가족화와 장례문화 변화에 따라 시립묘지 내 관리되지 않는 분묘들이 증가한데 따른 조치이다.

분묘 관리비 체납이 없는 신청자가 해당 묘지관리소를 방문해 개장 신고서와 지원금 신청서를 작성 제출하면 된다.

묘지를 개장한 후 개장신고일로부터 30일 이내 서울시립승화원(고양시 덕양구)이나 서울추모공원(서울시 서초구) 등 공설 화장장에서 화장을 완료한 후 10일 이내에 증빙자료를 제출하면 지원금이 지급된다.

한편 공단은 이번 분묘 개장·화장 지원에 총 2억원을 투입한다. 분묘 1기 당 40만원을 지원하므로 총 500기가 혜택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자세한 내용은 서울시립승화원 홈페이지(www.sisul.or.kr/memorial)를 참고하거나 각 묘지 관리사무소에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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