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영선 더불어민주당 서울시장 후보 선거대책위원회 자영업·소상공인특별위원회는 26일 가락시장에서 가락시장 및 잠실 새마을시장 유통인들과 정책간담회를 가졌다.
간담회에는 자영업·소상공인특위 공동위원장인 송기호 변호사를 비롯 최영현 가락시장수산중도매인연합회장, 임재복 잠실새마을전통시장 상인회장 등 가락시장과 전통시장 유통인들이 참석했다.
자영업·소상공인특위는 서울시가 농수산물 유통 및 가격안정에 관한 법률에 따라 개설한 가락농수산물도매시장의 유통 구조를 개혁, 서울시내 150개 전통시장에 더욱 신선한 야채와 과일·수산물을 10% 이상 싼 값에 공급하겠다고 공약했다.
특위는 연간 5조원이 넘는 농수산물이 수집 분산되는 가락시장에서 경매 유통단계를 거치지 않고 농수산물과 출하자가 직접 계약 거래하는 시장 도매인제를 도입할 경우 과일·야채·수산물가격을 10% 이상 낮춰 전통시장의 가격경쟁력을 높이고 지역경제도 활성화시킬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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