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파구는 가스 사용량이 많아지는 겨울철을 맞아 CNG충전소·LP가스판매소 등 가스 공급시설 24개소에 대해 유관기관인 송파소방서·한국가스안전공사와 합동으로 11월 한달동안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주요 점검사항은 안전장치 정상적동 여부와 안전관리규정 준수 및 기타 공급자 의무사항 등이며, 점검결과에 따라 현장 시정조치 가능한 사항은 시정완료하고, 부적합 사항은 개선완료시까지 특별관리하며 위법행위는 행정처분할 계획이다.
구는 또한 이 기간동안 가스운반차량 30여대에 대해서도 주택가 또는 상업지역내 불법 주정차 행위, 운반기준 이행 여부 등을 점검하고, 차량 불법구조변경이나 연료비 절감을 위해 충전행위를 위반하는 차량 등을 단속할 계획이다.
한편 지역경제과 관계자는 본격적인 난방에 앞서 가정에서는 가스보일러 사용전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과열·냄새 등 이상이 발견되면 보일러 제조사에 연락하여 점검을 받은 후 사용할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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