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전국 11개 시·도 98개 지역 기업에서 근무할 서울 청년 180명을 오는 4월7일까지 모집한다.
최종 선발된 서울 거주 만 19~39세 청년들은 수도권을 제외한 전국의 지역기업에서 4월부터 12월까지 9개월간 근무하게 된다.
지역기업에서 직무 경력을 쌓고 사회공헌 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서울시가 지원하는 2021년 도시청년 지역상생 일자리사업은 월 220만원의 급여뿐만 아니라 청년들의 성공적인 지역 안착을 위해 장기 근무수당을 최대 90만원까지 지원한다.
지역기업은 제조업(32.4%), 도·소매업(16.7%), 정보통신업(14.7%)에 속해 있으며, 해당 기업들은 홍보마케팅과 기획·관리, 연구개발·디자인 분야에 역량을 갖춘 청년 채용을 희망하고 있다.
참여자로 선발된 청년들은 지역에서 근로활동과 사회공헌활동을 병행하게 된다. 서울시는 사업에 참여하는 청년들의 역량 향상과 지역 안착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한편 올해에는 전국 11개 시·도 소재 98개 기업에서 채용을 진행하며, 민간취업포털 ‘사람인’(www.saramin.co.kr) 지역상생 참여기업 공동채용관에서 채용원서 접수를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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