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는 23일 송파구 관내 지역아동센터인 송파희망세상·누리미·솔빛·구립 문정1동 지역아동센터와 아동·청소년의 건강 증진과 교육·문화 체험 기회 제공 등을 위한 찾아가는 사회공헌 협약을 체결했다.
공사는 협약을 통해 지역아동센터에 가락시장의 영양 만점 식재료(과일·육류)를 매월 2회 제공하고, 어린이들에게 공사에서 운영하는 식문화 교육 프로그램, 도시텃밭, 1사1어촌 등과 연계한 건강한 식습관 교육 및 다양한 체험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공사는 또한 기술 재능을 기부하는 공사 직원으로 구성된 기술봉사단을 통해 지역아동센터의 주방·화장실 등 노후시설 개선을 지원해 아이들이 보다 안전하고 편하게 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하고, 직원 취미 동아리인 문화부와 운동부 활동 시에도 아동·청소년과 함께 하는 등 어려운 이웃을 위한 위로와 나눔도 실현할 예정이다.
공사 관계자는 “지역아동센터와의 협약은 공사가 가지고 있는 인력과 시설 등 자원을 활용해 지역사회에 공헌할 수 있게 된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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