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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수질 자동측정기 모든 행정동에 확대 설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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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수질 자동측정기 모든 행정동에 확대 설치
  • 송파타임즈
  • 승인 2021.03.23 1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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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는 25개 자치구 424개 모든 행정동에 수질 자동측정기를 배치해 수돗물 공급계통의 실시간 수질감시를 더욱 강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수질 자동측정기는 수돗물 공급계통인 배수지·급수관 등에 설치돼 탁도, 잔류염소, pH 등 수질 판단의 기준이 되는 항목을 실시간으로 측정하는 장치이다. 이상이 발견될 경우 경보시스템이 발동된다.

시는 그동안 주요 지점에 수질 자동측정기를 설치해 수돗물 수질을 실시간으로 감시, 먹는 물의 안전성을 확보하고 있었다. 지난해까지 설치·운영된 수질 자동측정기는 모두 228대로, 이중 행정동에 설치된 측정기는 117대다.

시는 올해 현재까지 설치되지 않은 행정동 307지점에 수질 자동측정기를 새로 설치, 서울시 모든 행정동의 수질정보를 제공할 계획이다. 

시는 수질감시 확대를 통해 수질 이상을 조기에 감지, 수질사고를 예방하게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실시간으로 측정된 우리 동네 실시간 수질정보는 ‘아리수 맵’(https://arisu.seoul.go.kr/arisumap/)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서울시 상수도사업본부 홈페이지 또는 ‘모바일 아리수(어플리케이션)’를 통해 접속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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