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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관위, 서울시장선거 투·개표 특별관리대책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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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관위, 서울시장선거 투·개표 특별관리대책 마련
  • 송파타임즈
  • 승인 2021.03.23 1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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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선거관리위원회는 오는 4월7일 서울시장 보궐선거와 관련, 코로나19 상황 속에서도 유권자가 안심하고 믿고 투표할 수 있도록 감염 확산 방지를 위한 투·개표 관리대책을 수립했다.

서울시선관위는 거소투표기간 만료 후 코로나19 확진으로 생활치료센터에 격리된 유권자의 선거권 보장을 위해 특별사전투표소를 설치하고, 23일 특별사전투표소가 설치될 남산생활치료센터에서 사전투표 모의 실습을 진행한다.

또한 사전투표일(4월2∼3일)은 물론 선거일을 전후해 서울시 관내 모든 투·개표소에서 코로나19 방역 작업을 실시하고, 투표소 및 개표소에서 사용할 각종 방역물품 준비를 완료했다.

아울러 선거일 당일 자가격리자는 사전 신청을 통해 투표를 할 수 있으나, 일반 선거인과 접촉이 없도록 투표시간·동선 분리 후 임시기표소에서 투표하도록 진행할 예정이다.

특히 투표사무관계자는 전원 마스크와 의료용 장갑을, 발열체크·임시기표소 전담요원과 선거인 본인 확인 담당 사무원은 안면보호구를 추가 착용한다. 또 개표사무 관계자들에게는 마스크, 안면보호구, 위생장갑을 착용토록 해 투·개표 절차가 안전하게 진행되도록 할 예정이다.

한편 선거인은 마스크를 착용해야 투표소로 입장할 수 있으며, 입장 전 발열체크 후 손소독·비닐장갑을 착용하고 투표를 실시하며,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거나 발열·호흡기 증상이 있는 선거인은 임시기표소에서 투표를 진행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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