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는 가락몰을 찾는 고객들이 원하는 장소를 보다 쉽게 찾아갈 수 있도록 빔 조명을 활용한 바닥 안내 표시체계를 도입했다.
가락몰은 청과, 수산, 축산 등 6개의 직판매장과 대형마트, 식당가 등으로 편의시설들이 복합적으로 구성돼 처음 가락몰을 이용하는 고객은 길 찾기에 어려움을 겪을 수 있다.
이에 따라 공사는 고객들의 불편을 개선하기 위해 최근 빔 조명 바닥 안내판을 설치해 지하철, 화장실, 직판 부류별 위치 등을 쉽게 찾을 수 있도록 했다.
한편 공사는 가락몰 내 지하 1층과 1층·3층에 25개 빔 조명을 우선 설치한데 이어 고객 및 유통인들의 설치 장소 등 의견을 받아 상반기 중 30여개를 추가 설치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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