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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성산대교 남단 성능개선 완료… 전면 개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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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성산대교 남단 성능개선 완료… 전면 개통
  • 송파타임즈
  • 승인 2021.03.22 1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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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가 성산대교 북단 성능개선공사를 지난해 11월에 완료한데 이어 남단 성능개선공사를 완료, 23일부터 전면 개통에 들어간다. 사진은 성산대교 남단 전경.
서울시가 성산대교 북단 성능개선공사를 지난해 11월에 완료한데 이어 남단 성능개선공사를 완료, 23일부터 전면 개통에 들어간다. 사진은 성산대교 남단 전경.

서울시는 노후화된 성산대교를 보수‧보강하기 위해 성산대교 북단 성능개선공사를 지난해 11월에 완료한데 이어 남단 성능개선공사를 완료, 23일부터 전면 개통한다고 밝혔다.

지난 1980년 건설된 성산대교는 연장 1455m, 폭 27m로 내부순환도로(마포구 망원동)와 서부간선도로(영등포구 양평동)를 잇는 한강에서 통행량이 1일교통량 16만대 이상으로, 20만대 이상인 한남대교 다음으로 교통량이 많은 한강의 주요 교량이다.

지난 2017년 3월 착수한 성산대교 성능개선 공사는 성산대교의 많은 교통량을 감안, 시민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북단→남단→본교 3단계로 나눠 순차적으로 실시되고 있다.

지난해 11월 완료된 성산대교 북단 성능개선공사는 접속교(212m)와 램프 2개소(100m)를 철거하고, 교량 상부의 슬래브를 전면 교체했다.

마지막 성산대교 본교 성능개선 공사는 내년 4월부터 시작되며, 오는 2025년 말까지 성산대교 본교 880m의 구조물 보수‧보강과 교량 상부 슬래브를 교체한다. 
 
성능개선 공사가 완료되면 성산대교는 총 중량 32.4톤까지의 차량만 통행이 가능한 2등교(DB-18)에서 총 중량 43.2톤까지의 차량도 통행이 가능한 1등교(DB-24)로 성능이 개선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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