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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파구, 취약계층 관리하는 ‘우리동네돌봄단’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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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파구, 취약계층 관리하는 ‘우리동네돌봄단’ 운영
  • 송파타임즈
  • 승인 2021.03.18 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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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파구는 주민이 직접 관내 취약계층 및 복지 사각지대 주민들을 상시 돌보며 관리하는 ‘송파구 우리동네돌봄단’을 구성, 본격 활동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구는 관내 도움이 필요한 가구를 적극적으로 발굴·지원하기 위해 지역에 관심을 갖고 봉사활동을 하는 40~67세 주민 35명을 선발, ‘우리동네돌봄단’을 구성했다.

구는 우선 위험가구 분포도가 높은 7개동(마천1·2동, 오금동, 방이2동, 거여2동, 삼전동, 송파1동)을 ‘우리동네돌봄단’ 시범 동으로 선정했다.

‘우리동네돌봄단’은 지역사정을 잘 아는 주민들이 주 3일 정기적으로 동네를 돌며 관내 취약계층을 직접 방문해 안부를 확인하고 관리하는 역할을 한다.

위기가정 발굴은 물론 동 주민센터 복지플래너에게 즉시 알려 공적·민간 자원을 받을 수 있도록 연계하는 등 동네지킴이 역할을 할 예정이다.

또한 구는 3월부터 유사 중복 복지공동체의 형식적 운영을 지양하고 기능 및 역할을 명료화하기 위해 복지공동체를 5개에서 2개로 통합 운영한다.

‘명예 사회복지공무원’(나눔가게·시민찾동이)은 도움이 필요한 어려운 이웃을 발굴하는 역할을, ‘이웃살피미’(나눔이웃)는 어려운 이웃 지원 및 모니터링 중심으로 활동할 예정이다.

송파구는 ‘우리동네돌봄단’과 복지공동체와의 활동정보 공유 등 연계 협력을 통해 주민 참여 현장중심 복지로 틈새 없는 복지사각지대 발굴을 더욱 강화해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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