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파구 잠실2동주민센터가 10일부터 리센츠아파트(구 주공2단지) 내 올림픽로변에 새로 꾸며진 새 청사에서 업무를 개시한다.
올림픽로 159, 신천역 8번 출구 앞에 위치한 잠실2동주민센터는 옛 잠실 2단지 및 1단지 1만1241세대의 행정수요를 담당하게 된다.
그동안 잠실2동 주민센터는 잠실지역 재건축으로 폐쇄되었다가 지난 7월 리센츠아파트 입주와 함께 기존 잠실1동과 동 통합해 잠실2동으로 재개청됐다.
신 청사는 지하 1층·지상 4층 규모로, 1층은 민원실과 내방 민원인의 휴식공간인 카페테리아, 2~3층은 자치회관인 주민사랑방·컴퓨터교실·대회의실·식당 등으로 꾸며졌다. 4층은 송파경찰서 중앙 CC-TV 관제센터로 활용될 예정이다.
한편 폐지된 잠실1동 청사는 12월 초 준공을 목표로 송파구 제1호 어린이도서관으로의 변신을 위해 공사가 진행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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