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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포구청사-면목유수지에 녹색쉼터 ‘생활정원’ 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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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포구청사-면목유수지에 녹색쉼터 ‘생활정원’ 조성
  • 송파타임즈
  • 승인 2021.03.17 1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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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는 올 연말까지 마포구청사 로비 벽‧기둥 등에 녹색식물을 심어 녹색쉼터로 만드는 ‘생활정원’을 조성한다. 사진은 마포구청사 조감도.
서울시는 올 연말까지 마포구청사 로비 벽‧기둥 등에 녹색식물을 심어 녹색쉼터로 만드는 ‘생활정원’을 조성한다. 사진은 마포구청사 조감도.

서울시는 시민들이 발길 닿는 곳마다 정원을 만날 수 있도록 공공시설의 실내‧외 유휴공간을 녹색으로 물들인 ‘생활정원’으로 조성한다고 밝혔다. 

생활정원은 ‘수목원정원법’에 의거한 정원으로, 올해 마포구청사(실내정원)와 중랑구 면목유수지 쉼터(실외정원) 2곳을 시작으로 점차 조성을 확대해갈 예정이다.

마포구청사에는 지하 1층~로비, 지상 4층에 1300㎡ 규모의 실내정원이 만들어진다. 건물 벽‧기둥에 녹색식물을 심는 그린월 등 식물을 활용한 인테리어 ‘플랜테리어(Planterior)’로 꾸민다.

마포구청사는 청사 내에 도서관‧수영장이 있어 많은 시민들이 찾는 곳인 만큼 일상 속 ‘생활정원’으로서 효과를 톡톡히 발휘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5000㎡ 규모의 면목유수지 쉼터에는 실외정원이 조성된다. 기존 공원과 차별성을 둔 자연친화적 디자인으로 설계해 시민들이 즐겨찾는 고품격 생활정원으로 조성할 계획이다. 

한편 서울시는 마포구청사와 중랑구 면목유수지 ‘생활정원’을 연말까지 완공한 뒤, 지속적으로 확대 조성해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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