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명숙 송파구의원(비례대표)은 16일 송파구의회 제284회 임시회 1차 본회의 5분자유발언을 통해 송파구민의 안전을 위해 구민 대상 심폐소생술 교육을 제안했다.
정명숙 의원은 “심폐 기능 소생법(술)로 사람의 생명을 살렸다는 뉴스를 종종 본다”며 “심장마비가 왔을 때 4분 이내 적절한 심폐소생술을 시행하면 60~70% 정도 소생이 가능하다는 통계가 있는 만큼 구민들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교육을 하자”고 말했다.
정 의원은 “갑작스러운 심장마비나 사고 등으로 인해 호흡과 심장이 정지됐을 때 인공으로 혈액을 순환시켜 산소 공급을 보존해 주는 과정이 심폐소생술”이라며, “조금만 배우면 누구나 귀중한 생명을 지킬 수 있는 심폐소생술 교육을 송파구 차원에서 시행하자”고 말했다.
정명숙 의원은 “송파구에는 청소년을 비롯 성년 대상의 평생 교육이 가능한 시설과 프로그램인 ‘송파쌤’이 구축돼 있다”며 “관내 교육시설과 상설교육장 등을 활용해 청소년과 구민들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교육을 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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