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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황수 “추경안, 구민 복리증진에 맞춰 심사해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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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황수 “추경안, 구민 복리증진에 맞춰 심사해달라”
  • 윤세권 기자
  • 승인 2021.03.16 14: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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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황수 송파구의회 의장이 16일 열린 송파구의회 제284회 임시회에서 개회사를 하고 있다.
이황수 송파구의회 의장이 16일 열린 송파구의회 제284회 임시회에서 개회사를 하고 있다.

이황수 송파구의회 의장은 16일 열린 송파구의회 제284회 임시회 개회식에서 “이번 임시회에 상정된 2021년도 1차 추가경정예산안 심사에서 사업의 우선순위와 실효성, 구민의 복리증진 효과를 최대한 고려해 내실 있고 짜임새 있게 심사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코로나19 위기 정세가 지속되고 있으나 백신 접종이 점차 속도를 내고 확대 실시돼 집단면역이 형성된다면 코로나 극복도 멀지 않았다고 생각한다”며 “그 어느 때 보다 힘든 시기를 겪고 있는 구민들을 위해 모든 역량을 집중해 구민들의 삶을 안정시키는 것에 최선을 다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이 의장은 “이번 임시회에는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과 송파구 소상공인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송파구 재정과 구민의 복리증진과 밀접한 안건들이 심의될 예정”이라며 “각별한 관심을 갖고 의안 심사에 임해달라”고 당부했다. 그는 특히 추경안의 경우 사업의 우선순위와 실효성, 구민의 복리증진 효과를 최대한 고려해 심사해 달라고 주문했다.

이 의장은 또한 “올 한해 계획된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할 시기”라며, “종합적이고 면밀한 검토를 통해 계획된 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하고, 사업추진 과정에서 발생되는 문제점에 대해서는 적극적으로 대응하는 동시에 의회와 함께 고민해 구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실효성 있는 행정을 펼쳐달라”고 집행부에 당부했다.

한편 구의회는 17·18일 양일간 상임위원회 별로 송파구 1차 추가경정예산안을 비롯 상정 의안을 심사하고,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19일부터 23일까지 1차 추경안을 심의한다. 이어 마지막 날인 24일 제2차 본회의를 열어 구정질문-답변을 벌인 뒤 심사 안건을 의결하고 폐회할 예정이다.

이번 임시회에는 송파구의회 방청규정 전부개정규정안, 송파구 입양축하금 지원 조례 전부개정조레안, 송파구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구성 결의안, 램지어 교수 일본군 위안부 망언 규탄 결의안, 2021년도 제1회 일반 및 특별회계 세입·세출 추가경정예산안, 2021년도 기금운용계획 변경안, 2021년도 서울신용보증재단 출연 동의안, 송파구 송파사랑상품권 발행 및 운영에 관한 조례안, 송파구 소상공인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이 상정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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