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기덕 서울시의회 부의장(더불어민주당·마포4)은 지난 11일 DMC역 상암쇼핑몰 인허가 사업 제안과 관련, 서울시 관계자와 지역주민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간담회를 가졌다.
김기덕 부의장은 “7년여 끌어온 DMC 상암쇼핑몰이 지난 1월 서울시 도시건축공동위원회에서 가결되기까지 노력해준 관계 공무원들게 고마움을 전한다””고 밝혔다.
김 부의장은 이어 “롯데에서 상암DMC 복합쇼핑몰과 연결되는 DMC역 상부에 개발될 쇼핑몰도 3월 중 은평구에 사업 제안서를 제출하고 주무 부서인 서울시 서북권사업과에 제출되면 서울시 도시관리과를 통해 서울시 도시건축공동위원회 심의 통과와 올해 하반기 착공을 목표로 뛰고 있다고 한다”며 “서울시는 신속한 사전 검토와 행정절차를 통해 상암쇼핑몰과 연계해 조기 착공될 수 있도록 해 달라”고 요청했다.
김 부의장은 또한 수색역세권 보행네트워크(경의선 숲길 연장구간 5.2km 및 경의선 지하화 검토구간 5.4km) 구축 기본계획 수립용역을 완료한 사업에 대해서도 하늘‧노을공원과 한 축을 이루며 보행 편의를 도모하고 지역발전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는바 주민 뜻에 부합하게 사업을 추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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