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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의회, 코로나 대응 평가·향후 과제 토론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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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의회, 코로나 대응 평가·향후 과제 토론회 개최
  • 송파타임즈
  • 승인 2021.03.11 1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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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의회 보건복지위원회는 10일 시의회 제2대회의실에서 ‘서울시 코로나19 대응평가 및 향후 과제’ 토론회를 개최했다. 사진은 기념촬영 모습.
서울시의회 보건복지위원회는 10일 시의회 제2대회의실에서 ‘서울시 코로나19 대응평가 및 향후 과제’ 토론회를 개최했다. 사진은 기념촬영 모습.

서울시의회 보건복지위원회(위원장 이영실)는 10일 시의회 제2대회의실에서 ‘서울시 코로나19 대응평가 및 향후 과제’ 1차 토론회를 개최했다.

토론회에서 서해숙 서울시 감염병연구센터장은 발제를 통해 “코로나19 발생 추이 및 서울시 대응현황을 정리하고, ‘신개념 감염차단 도시’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유창훈 서울시 공공보건의료재단 시립병원정책본부장은 서울시 8개 시립병원의 코로나19 대응현황을 통해 공공의료 양적 확충과 인프라 강화, 처우개선 등을 제언했다.  

나백주 서울시립대 도시보건대학원 교수는 서울시의 코로나19 대응체계를 각각 거버넌스, 서비스전달체계, 자원관리, 정보관리 등의 측면에서 평가하고 향후 과제를 도출했다.

토론회를 주관한 이영실 위원장(더불어민주당·중랑1)은 “코로나19에 대응하기 위해 서울시와 의회 차원에서 적극적으로 대처해왔으나 코로나19가 장기화되면서 시민들이 많은 불안함을 느끼는 상황” 이라며, “향후 코로나19와 같은 상황이 다시 발생하였을 때 현재의 경험을 바탕으로 대안을 마련하기 위해서는 먼저 현 상황을 면밀히 파악하고 분석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 위원장은 이어 “오늘 토론회를 통해 나온 의견들은 현장의 경험을 바탕으로 나온 의견인 만큼 향후 감염병 대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서울시의 코로나19 대응을 짚어보고, 향후 정책대안을 도출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토론회는 총 3회 개최된다. 오는 3월24일 보건 분야, 31일 복지 분야를 주제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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