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병원은 10일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의 예방접종 시행 계획에 따라 사전 동의를 얻은 병원 내 필수인력 및 추가 인력을 대상으로 화이자 백신 예방 접종을 시작했다.
이날 1호 접종자인 이승림 원장을 시작으로 90여명이 예방접종을 마친 후 이상반응 관찰실에서 15~30분간 대기하며, 이상반응 발생 여부를 모니터링했다.
경찰병원은 3월12일까지 필수인력 및 추가인력 총 478명을 대상으로 화이자 예방 접종을 마칠 계획이다. 접종은 각 의료진이 정해진 날짜와 시간에 예진표 작성 및 접수, 예진, 접종 후 대기 순서로 진행된다.
경찰병원은 이어 3월 말 추가로 화이자 백신 접종대상자를 제외한 감염병 전담병원 전체 종사자를 대상으로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예방접종을 실시할 예정이다.
한편 경찰병원은 호흡기전담클리닉 운영, 코로나19 선별진료소 운영, 코로나19 전담병동 운영 등 코로나19 감염예방 및 확산방지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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