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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파구, ‘한국교육 130년 나침반’ 교과서 특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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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파구, ‘한국교육 130년 나침반’ 교과서 특별전
  • 송파타임즈
  • 승인 2021.03.08 1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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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파구는 3월9일부터 8월31일까지 송파책박물관 기획전시실에서 ‘교과서, 우리들의 이야기-부제: 한국 교육 130년의 나침반’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조선 말부터 현재까지의 교과서와 사진·영상 등 자료 150여 점을 통해 한국교육 130년의 발자취를 되짚어본다.

우리나라 교과서는 국가 위기 속에서도 민족의 정체성을 지키고 교육의 방향성을 알려주는 나침반이 되어 왔다.

전시는 한국 교육 흐름을 시대별로 살펴볼 수 있도록 구성했다. 1부(조선 말∼대한제국, 1895∼1910) ‘근대 교육, 싹트다’에서는 초기 근대학교 모습과 함께 근대 국정교과서 ‘태서신사’와 <‘대한지지’ 등을 만날 수 있다.

2부(일제강점기 1910∼1945) ‘민족 교육의 수난’에서는 우리말은 ‘조선어독본’으로, 일본어는 ‘국어독본’으로 교육했던 모습과 실업교육에 치중했던 시대상황을 보여준다. 또 우리나라 최초 우리말 교재 녹음자료인 ‘조선어독본,1935’도 직접 들어 볼 수 있다.

3부(교수요목기 1945∼1954) ‘폐허 속에서 피어나는 희망’은 광복 이후 우리말과 정신을 되찾기 위해 노력했던 교육열정을 교과서와 인터뷰 영상을 통해 소개한다. 정부 수립 후 최초 국민학교 국어 교과서인 ‘바둑이와 철수(국어 1-1)’와 1946년 간행된 ‘국사교본’ 등을 만날 수 있다.

4부(제1·2차 교육과정 1954∼1973) ‘개천에서 용 난다’에서는 전쟁 직후 어려운 환경에서도 명문중고·학교 입학을 위한 치열한 입시경쟁, 교과서 가격 폭등, 아이들 성장을 방해했던 무거운 책가방 등 당시 사회적 문제가 되었던 이야기를 담고 있다.

5부(제3·4차 교육과정 1973∼1987) ‘국가의 발전은 교육으로부터’는 국민교육헌장과 반공·도덕 교육 강화, 과외 과열화 현상 등 당시의 시대상을 소개한다.

6부(제5·6차 교육 과정 1987∼1997) ‘21세기를 그리다’는 1교과 다 교과서 체제가 도입된 ‘말하기·듣기’, ‘읽기’, ‘쓰기’, ‘수학익힘책’ 등 교과서를 통해 교육의 변화를 한눈에 볼 수 있다.

한편 ‘교과서, 우리들의 이야기’는 매주 화~일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특히 이번 전시는 네이버 오디오클립을 통해 전시 해설을 무료로 공개한다. 전시 해설 녹음에는 한국사 스타강사 최태성이 참여해 눈길을 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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