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재형 서울시의원(더불어민주당·광진4)이 발의한 ‘서울시 경제위기 대응시스템 구축·운영 등에 대한 조례안’이 5일 서울시의회 제299회 임시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조례안은 서울시의 경제상황에 대한 상시적인 점검을 통해 경제위기 이전에 조기경보를 하고 대응시스템을 구축·운영하기 위한 것으로, 경제위기대응시스템을 구축·운영하기 위한 시장의 책무, 경제위기대응시스템 포함사항, 경제상황점검위원회 설치 및 기능 규정 등을 담고 있다.
조례 제정에 따라 앞으로 서울시 경제상황에 대한 상시적인 점검 및 체계적인 대응을 통해 경제위기 상황이 닥쳐오는 것을 조기에 확인하고 이를 대응할 수 있는 서울시 경제위기대응시스템이 구축·운영될 것으로 전망된다.
김재형 의원은 “경제위기는 서울시민들의 생활에 직접적인 영향을 주는 만큼 해당 조례안이 갖는 의미가 크다”며 “서울시 경제위기대응시스템이 제대로 수행될 수 있도록 서울시민들도 많은 관심을 가져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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